행복하자 행복하자 아프지 말고 아프지 말고 노래에서도 말하지 않는가. 행복하려면 아프지 않아야해. 근데 아파. 계속 몸이 좋지가 않아.
그런데 어제 어떤 분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아픈 사람은 이렇게 아프다가 죽으면 어쩌지, 이런것까지 생각한다고 하더라고. 죽음까지 생각하게 되는 아픔. 그걸 떠올린다고 하더라고. 듣고보니 나는 적어도 그렇게 생각해본 적은 없는 것 같아. 난 정말 건강했던 것이구나. 새삼 느끼게 되었지. 그래서 사실 지금 이 시간들이 더 두려워. 이렇게 아프면서 몸이 망가지고 있는 것도 싫어. 바로바로 증명받고 싶고, 밝혀내고 싶지만 이렇게 그냥 아프면서 나이드는게 맞는건가 싶기도.
어떻게 살아야할까. 어떻게 이런 내 몸을 받아들여야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