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다 주사를 맞는데 한쪽에만 맞아서 그런지 예전보다 더 아프다.
내일부터는 다른쪽에 맞아야겠다.
편의점에서 유부초밥 도시락을 사서 반듯하게 씹어서 먹어넘겼다.
이걸 먹어야 아침 약을 먹을 수 있으니까 뭐라도 먹어야지.
먹고나서 회사로 올라와서 일을 한다.
무사퇴근하고 오늘은 샌더형에게 머리를 예쁘게 자를 것이다.
어젠 형에게 애인이 생기게 잘라달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형도 적당히 무시해주며, 내 장난을 받아주었다.
같이 밥도 맛있게 먹어야겠다. 이번주는 저녁에 일정이 계속 있는데 혼자가 아닌 함께하는 일정이라 반갑다.
어젠 마음연결 전화상담 하는 날이었는데, 외로웠고 지쳐있었다.
오늘은 어제보다는 덜 외롭겠군.
회사일을 얼른 마쳐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