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반짝

집중력이 필요할때

일을 하다 보면 집중이 필요하다. 지금처럼. 뭐 어느때나 무얼 하다보면 집중이 필요할때가 있지 않은가. 안타깝게도 난 집중력이 잘 흐려질때가 곧잘 있다. 그럴때는 집중을 하기 위해 글을 써내려간다. 글을 적다보면 음, 그러니까 뭐라도 적어 내려가다보면 내 생각을 이어나가게 되니까 집중력의 끈이 겨우겨우 이어진다.

집중력이 뭐 꼭 일을 할때만 필요한 것은 아니다. 점심시간 회사 지하 식당상가들 사이에서 오늘 먹을 집을 골라야 할때, 누군가에게 편지를 쓸때, 책을 읽을때, 오늘 하루 정시퇴근을 위해 열심히 달려야할 때 등등. 반면에 참 다행이도 그렇게 집중하지 않아도 될때가 있다. 러닝머신은 이용하는 동안 내가 집중을 하지 않아도 계속 움직이게 설계되어 있다. 그럼 러닝머신 위에서 뛰는 나는 집중을 하지 않는 것과 같을까. 생각해보니 그렇다. 뛰는 행위는 유지하지만 딴 생각은 많이 한다. 집중하지 않은 것 같다.

뭔가에 집중을 하고 있을 때 행복하다기 보다는 몰입하고 있다고 느낄 때 행복하다 느낀다. 묘하게 다르다. 무언가에 몰입하는 순간이 내 삶속에서 많아지길 바란다. 그러기 위해서는 어떻게 살아야할까. 지금의 나는 어디에서 뛰고 있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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