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중요한 것은 우리가 삶에 무엇을 기대하는가가 아니라 삶이 우리에게 무엇을 기대하는가 하는 것이라는 사실은 삶의 이미에 대해 질문하는 것을 중단하고, 대신 삶으로부터 질문을 받고 있는 우리 자신에 대해 매일 매 시간마다 생각해야 할 필요가 있었다.
어려웠지만, 공감되고 진리인것 같은 느낌을 주는 문장들이 꽤 있어서 머릿속이 살짝 팡팡팡 거리는 느낌이었다. 그럼에도 잘 읽히지 않았던 것은 죽음의 수용소라는 시대적, 공간적 배경의 무서움때문이었을까. 아니면. 어려운 내용때문이었을까. 더 잘 해보고 싶은 마음, 잘 살고 싶은 마음이 있는데 그런 욕심과 허상을 뒤로 하고 지금 내가 살고있는 것은 어떤 의미를 가질까. 그런 생각을 하게된다. 어떤 의미일까.